원주시,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조성 전략 발굴 중
29일 시청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용역 후 50만 자족도시 실현 가이드라인 확정 방침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할 전략을 찾고 있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이날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선 도시성장 잠재력과 정주여건을 종합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분야 연구 상황을 살폈다.
주요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주요 도시 연구 사례 분석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다. 시는 용역을 마무리하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이 원주의 미래를 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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