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기센터, 병해충 방제 총력…유관기관과 협업 체계 가동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 방제에 나서는 등 농림지 병해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농기센터는 시청 산림과,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이상기후 등으로 급증하는 해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업 방제를 위해 각 기관은 공동방제일을 지정하고, 주문진읍 삼교리 일대에 방제 구역을 설정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 시기와 방법을 긴밀히 조율했다.
김경숙 강릉시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과수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