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명 받았습니다" 속초해경 신임 경찰관 현장실습 시작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제252기 신임 해양경찰관으로 임용된 교육생 24명에 대한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실습에 나선 교육생은 총 24명(남성 20명·여성 4명)으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 방식으로 실습에 참여해 조직 적응력과 현장 업무감각을 키워나간다.

15주간 진행되는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관할 내 유관기관(교도소, 육·해군, 세관, 출입국관리소 등)을 방문, 견문을 넓히고 함정·파출소의 특수한 업무를 파악하는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중심의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희라 교육생은 "동기들과 함께 실습기간 중 해양경찰로서의 자질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집중해 국민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해양경찰로 성장하고 싶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우수 서장은 "신임경찰 제252기 교육생들이 훌룡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