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강원 북부 고지대 10월 첫눈 예보

기상청, 해발고도 1200m 이상 산간 적설 1㎝ 예상

작년 10월 20일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인근 등산로에 내린 첫 눈 자료 사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10.20/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올 10월 강원의 첫눈이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북부의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고지대 산간은 오는 20일 오전에 1㎝ 안팎의 적설을 기록할 수 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새벽과 아침 사이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산간에는 이날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낄 수 있는 등 산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영서·산간은 서리가 내릴 수 있고, 일부 영서북부·산간엔 얼음이 생길 수 있다.

강원은 이날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평년(최저 3~11도, 최고 14~21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4~9도, 산간 6~8도, 영동 8~1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17도, 산간 7~10도, 영동 11~1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