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복 응원 감사" 강릉시 '고향사랑기부' 페이백 이벤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함께 지난 가뭄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가뭄 극복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강릉시에 10만 원 이상 온라인으로 기부한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주요 혜택은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권 추가 제공(기존 답례품 외)과 △강릉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확대 등이다.

특히 인기 관광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입장권 할인을 기존 20%에서 30%로, 하슬라아트월드는 20%에서 25%로 확대 적용한다. 이번 이벤트 참가자뿐 아니라 기존 기부자도 올해 말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염현찬 시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보내주신 기부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따뜻한 정성이 강릉의 회복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