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고향사랑기부금 2900만원 도내 각 시군에 전달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직원들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2900만 원의 기부금을 도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 290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강원본부는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 217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송호승 강원본부장은 "우리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어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강원본부 직원'과 '강원'을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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