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암산 숲길 7.5㎞ 정비 완료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최근 2억 2000만 원을 들여 장암산 일원 등산로 7.5㎞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완공 예정인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정비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면 정비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등이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둔 정비였다고 부연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숲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