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횡성휴게소 양방향서 농가공품 팝업스토어 운영…3~9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9일까지 횡성휴게소 양방향(인천·강릉)에서 동시에‘2025 추석 맞이 귀성길 고속도로 휴게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풍요와 나눔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강원 우수 농가공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8개 경영체는 꽃차·한과 등 전통 가공품부터 요거트, 한우 떡볶이 밀키트, 쌀국수 세트 등 실속형 상품까지 20여 종의 농가공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귀성길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여름 휴가철 판촉행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휴게소와 협업해 소상공인 우대 수수료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또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판매 체계 구축을 위한 공유스토어 및 상시매장 운영 협의도 병행 중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