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민선 8기 핵심사업 고도화에 행정력 집중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9/뉴스1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9/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완성과 이를 통한 '제2의 영월 황금기'를 이끌 군정 주요 시책을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7개 분야 166개 시책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는데, 주요 내용은 △핵심광물 R&D(연구개발)센터 건립 확정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대응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 △강원남부권 산업·물류 거점 위한 종합계획 수립 △수도권 야외정원 사업 강화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신시가지 조성 △강원 최다 농촌유학 성과 분석 등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내년은 영월의 미래 100년 준비와 강원남부 거점도시 완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고도화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몸소 체감할 시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