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 임산물 채취하러 갔다 실종된 6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횡성=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횡성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다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임산물을 채취하러 간 A 씨(64)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과 경찰 등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횡성 청일면의 한 야산 인근에 A 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소방과 경찰은 수색을 철수했다.

날이 밝자 소방과 경찰 등은 수색을 재개했고, 경찰 수색견이 이날 오전 9시쯤 산비탈 계곡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