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달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 접종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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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한 것으로서,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에는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일정은 연령대별 등으로 나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오는 10월 22부터다. 10월 15일(수)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 98곳에서 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옥 시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