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효자동 원룸촌 일대 도민안심구역 조성사업 진행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는 도민안심구역 조성 사업을 완료한 백령로147번길을 찾아 방범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조성된 도민안심구역은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를 활용, 치안수요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 현장 진단을 통해 사업지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학교 주변 원룸촌으로 인근 주민 및 학생들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지만 골목길이 어둡고 안전장치가 없어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춘천경찰서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원룸촌 일대 골목길에 안심비상벨 1대, 로고젝터 2대, 안심반사경 4개, 벽화 조성, 쏠라표지병 65개 등을 설치했다.

박상경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