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추석·한글날'…원주시, 7일 연휴 민원 전담 조직 운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0월 개천절·주말·추석·대체휴무·한글날을 잇는 7일간의 연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담 조직을 마련해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종합대책상황반과 분야별 현장 근무 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을 비롯한 사건·사고 예방, 환경오염 예방, 물가안정, 체불임금 청산 등 21가지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총 238명(하루 34명)의 비상 근무자를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생활민원 현장 근무 반을 통해 불편 민원 처리와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도로 보수,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LPG 판매점 등의 정상 영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곳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재해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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