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동행'…한전 강원본부, 추석 맞아 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강원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한전은 캠페인을 통해 HVDC 사업 구간에 속한 강원지역 농가 및 생산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횡성 한우, 정선 곤드레, 홍천 햅쌀 등 강원도 특산품을 임직원에게 소개했다.
이는 500kV HVDC 건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게 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호승 본부장은 "HVDC 건설은 국가 백년대계이지만, 그 과정은 반드시 지역민과의 상생과 신뢰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산품 판매 협력과 같은 실질적인 방안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친화적 전력망 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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