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세경대, 드론 산업 인재 양성에 협력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세경대가 드론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과 대학은 24일 오후 3시 30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 산업 관련 조종 자격 취득 지원사업과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 및 기술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군과 대학은 항공촬영, 방위산업, 농업방제, 드론라이트쇼, 물품배송, 드론택시 등 드론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인적자원 육성에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다목적 드론센터가 준공돼 기업 이전과 창업, 연구개발(R&D) 허브 기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 기관의 생산적인 협력을 통해 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