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10월 11일 원주문화원서 개최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포스터.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2/뉴스1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포스터.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10월 11일 강원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민선 8기 원주시 대표 교육공약인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초등학생 연령의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씩 예체능교육비용 지원)로 성장한 어린이를 비롯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행사 주요 내용은 △바우처 가맹학원 20여 곳의 무대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아티스트 특별공연 △가상현실(VR)·로봇·드론·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진로·체험 콘텐츠(경동대·한라대·원주미래산업진흥원 협업) △사생대회 등이 있다.

시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 문제에 대비해 '지역축제장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임시 주차장으로 지정한 명륜동 젊음의 광장 주차장에서 원주문화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하는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15∼20분 간격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단순한 체험 축제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시민 전체의 자산으로 확산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