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22일부터 '강원 미식 챌린지' 운영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미식 여행 트렌드 확산에 맞춰 22일부터 12월까지 '강원 미식 챌린지'를 전용 누리집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 등에 따르면 강원 미식 챌린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강원 맛집,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고 방문 경험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재단은 이 챌린지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 미식 50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챌린지엔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용 누리집에 미식 관련 리스트와 이야기를 등록하면, 이를 대상으로 한 시민 투표 결과와 외부 공유 지표 등을 합산해 상위 1~10위를 선정한다고 재단 측이 전했다.

재단은 순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2일 오픈하는 전용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미식 여행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강원형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식 여행 목적지로서 강원도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