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속초해경,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9/뉴스1
속초해경,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1일 간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연휴는 대체공휴일과 한글날까지 포함 총 7일 간의 긴 연휴로, 지난해에 비해 귀성객과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0월 2일까지 14일 간 계도기간을 지정해 낚시어선과 다중이용선박 집중 점검, 음주 운항·안전 저해 행위 특별단속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또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는 비상대기 근무자를 편성해 유관기관과 실시간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서핑객, 스쿠버 등 레저활동자에 대한 집중 안전 관리와 조업한계선 경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