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경제기관·단체장 모임 '수요회', 풍물시장서 추석 장보기 캠페인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지역 11개 경제기관·단체장 모임인 '수요회'는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춘천세무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 춘천상공회의소,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 강원도민일보,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K-water 소양강댐지사,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각 회원 기관·단체는 최소 3명 이상이 참여해 전통시장 점포에서 제수·성수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저녁 식사 장소로 배달해 함께 먹었다.
테이블에는 기관별로 선택한 메뉴 1종씩 총 11가지 음식이 배치돼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을 실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모두가 힘든 이때 함께 하는 착한 소비로 강원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요회는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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