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추진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를 비롯해 총 9개 분야의 정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총사업비의 70% 범위(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지원된다. 또 전용 평균 면적이 59㎡ 이하면 일부 항목 심의를 통해 지원 금액과 비율을 상향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13~17일 군청 지역개발실 주택팀에서 가능하다. 군은 접수 후 현장 확인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억교 군 지역개발실장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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