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단종, 1698' 10월 2~5일 영월 장릉서 개최

뮤지컬 '단종, 1698' 포스터.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7/뉴스1
뮤지컬 '단종, 1698' 포스터.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7/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뮤지컬 '단종, 1698'이 오는 10월 2~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원 영월군 장릉에서 열린다.

17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인 단종의 능 앞에서 단종의 삶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특히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영월군민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한국무용, 대규모 군무, 장릉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연출을 선보인다.

장릉은 단종의 안식처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으로, 영월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곳이다. 그만큼 군은 이번 무대가 영월만의 독창적인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비지정석 1만 원이며, 영월군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