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원주만두축제 음식 판매 부스 33개 신청 마무리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0월 24~26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등에서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음식판매 부스 모집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으로부터 총 33개 부스 신청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까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통해 33개 부스에 대해 심사하는 한편, 오는 17일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오는 19일에는 선정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방침, 안전관리 지침, 친환경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오는 10월 초 부스 업체를 대상으로 만두 품평회를 열어 메뉴의 맛과 품질, 상품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메뉴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며 "다양한 메뉴와 품평회를 통한 품질관리까지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지역 대표 음식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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