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지역예선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의 장 마련"
- 이종재 기자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농협은 15일 양양군 양양송이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 강원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록 강원본부장,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 진종호 강원도농림수산위원회 부의원장, 탁동수 양양부군수, 이종석 양양군의장과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 대회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장려, 농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한다.
이날 강원 예선전에는 조합원 336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개인전은 64명, 단체전은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행사에서는 경품추첨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지역민과 참가자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예선은 지난달 28일 경기·서울·인천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결선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농업에 헌신하신 조합원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존경받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강원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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