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화천·춘천에 호우주의보

12일 오후 강원 강릉 교통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에 오는 14일까지 30~80㎜(많은 곳 북부동해안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25.9.12./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12일 오후 강원 강릉 교통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에 오는 14일까지 30~80㎜(많은 곳 북부동해안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25.9.12./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기상청은 13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강원 철원과 화천, 춘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렸다. 이날까지 50~100㎜(많은 곳 중부내륙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지역에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20㎜ 안팎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