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정비한 '강원 테니스 선수단' 올해 전국체전 우승 목표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테니스 대표선수단이 정선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전국대회에 우승과 상위성적을 목표로 도전한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강원도 테니스 대표 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남자 일반부와 남녀 고등부 우승을 비롯해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출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정선에서 목표를 위한 정비에 나섰다. 선수단은 지난 4~7일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 대표선수단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구군청, 양구고, 한림대, 봉의고 등 소속 선수 29명과 지도자 6명이 참가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한편 정선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와 함께 생활체육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정선군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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