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양성 기념을'…원주 미래고 동문들 한 자리에
27일 미래고서 제8회 총동문 가족체육대회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특성화고교인 미래고교의 동문들이 화합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고교 총동문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미래고교에서 '제8회 2025 미래고등학교 총동문 가족체육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고교 동문들은 물론,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 갑의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원주 을의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 고교연합단체 임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참여한다.
특히 총동문회는 이 대회를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 특화산업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 미래고의 변화를 기념하고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고교는 최근 교육부의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고교는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분야 전문 기술인력 배출을 위해 기존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반도체기계과로 재구조화하는데 나서는 등 핵심 인재를 더 발굴하는 기회를 맞게 됐다.
김남훈 미래고교 총동문회장은 "올해 우리 미래고교는 반도체기계과 신설이란 큰 변화을 맞았는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강수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 속 반도체 전문 인재를 길러 원주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을 담당할 꿈을 열고 있다"며 "동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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