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안에 태백 경제 진흥 개발 사업 국비 74억 반영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인 '태백 경제 진흥 개발 사업'에 대한 국비 74억 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태백 경제 진흥 개발 사업의 핵심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이다. 이는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이어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국비가 반영된 만큼, 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국비 반영은 석탄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의 출발을 의미하는데,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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