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최대 100㎜·동해안은 '찔끔'…오봉저수지 저수율 14.6%
강릉·동해·삼척 등 동해안 열대야
중·남부 내륙, 산지 2일까지 비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영서 일부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6.3도, 원주 26.0도, 속초 25.7도, 삼척 25.7도, 동해 25.2도, 속초 간성 25.0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또 이날 영서와 산간 지역은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100㎜ 이상)이다.
다만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경우 5㎜ 미만의 강수량에 그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릉 지역 식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14.9%) 보다 줄어든 14.6%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에는 2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1일 오후 한때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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