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 공급
특화설계 적용된 상품 구성, 입지적 장점 결합된 단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강원 춘천 삼천동 일원에 짓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이후 올해 춘천시의 분양 예정 물량은 전무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개동 전체는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144㎡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다.
분양 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춘천시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한 춘천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또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계약금 10%(총 공급금액의 10%)를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단지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입구부터 펼쳐지는 휴식과 주거의 경계를 없앤 조화로운 단지 배치가 적용된다.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리조트를 보는 듯한 외부 설계와 조경도 특징이다.
단지 외벽은 주변 경관 포인트를 고려한 색채 계획이 적용된다. 마감에는 금속을 활용해 독창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숲을 배경으로 한 조경시설과 수(水)공간을 마련해 행사, 휴식, 놀이 등이 가능하도록 신경을 썼다.
전 가구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1차 분양 단지 대비 공지천, 의암호와 인접해 조망권(일부)까지 누릴 수 있다. 각 주택형별 타입에는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가 반영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거실과 주방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확장 시)을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용면적 144㎡A는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곳곳에 배치한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144㎡B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시원하게 트인 판상형 구조로 탁 트인 시야와 풍부한 채광을 누릴 수 있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144㎡A, B타입에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브랜드 ‘에르네스토메다(Ernestomeda)’의 주방가구가 무상 적용된다.
단지 주변에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잘 형성돼 있다. 도보로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등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도 수월하다. 온의·삼천초(예정), 남춘천초, 춘천중, 춘천고, 성수여고 등 학교를 비롯해 퇴계동, 석사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 편리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향후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제2경춘국도(예정), 동서고속화철도(예정) 등 사업 추진으로 편의성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구성된 데다가 차별화된 수변 라이프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진 만큼 1차 분양 단지에 이어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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