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원 선출 비리' 강원도내 농협조합장실 10곳 압수수색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농협중앙회 임원 선출 비리'와 관련해 도내 농협조합장실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강릉농협을 포함한 도내 농협조합장실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해당 농협조합장들은 지난해 있었던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과정에서 실제 돈거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