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구지역 첫 벼 베기…모내기 후 4개월만에 조기 햅쌀 수확

양구지역 첫 벼 베기.(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지역 첫 벼 베기.(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올해 강원 양구지역 첫 벼 베기가 양구읍 학조리에서 실시됐다.

양구군은 양구읍 학조리 박봉화 씨 논 2884㎡(870여 평)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추수되는 벼들은 지난 4월 말 모내기한 오대 품종이다. 이날부터 조기 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올해 조기 햅쌀 생산 지원사업을 통해 36개 농가가 230톤의 조기 햅쌀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기 햅쌀 수매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양구군농협 RPC를 통해 9월 5일부터 조기 햅쌀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 햅쌀 생산 농가를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협은 올해 △40㎏당 감모비 6000원 △포장재 10㎏ 지대당 473원 △4㎏ 박스당 1650원을 지원한다.

양구지역 첫 벼 베기.(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