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는 25일 부론IC 개설 사업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
오전 10시 부론면 행정복지센터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속국도 제50호 영동선 부론 나들목(IC) 개설 사업의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실시설계(안)을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부론IC 개설 사업은 IC와 영업소 1곳, 교량 1곳을 포함해 연결도로 1.2㎞를 개설하는 것이다. 현재 설계 공정률은 70%며,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보상과 공사가 시작돼 2028년 개통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설계 협의 단계부터 기능 중심의 설계가 아닌, 향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여건을 함께 고려한 IC가 조성되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IC는 단순한 기반 시설이 아니라,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산업 고도화의 통로로서, 시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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