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 23~24일 개최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 포스터.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9/뉴스1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 포스터.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9/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23~24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국내 육상경기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모두 500명이 참가하는 이버 대회에서 800m와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군은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육상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