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태세 확립" 동해해경청, 2025년 을지연습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8/뉴스1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8/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을지연습 시작일인 이날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주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국가 비상사태 시 해양경찰의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양치안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