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6.6도, 동해안 열대야…강원 내륙 시간당 최대 70㎜ 비

내일까지 30~100㎜(많은 곳 150㎜), 동해안은 10~40㎜ 비 예보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밤사이 강릉지역 최저기온이 26.6도로 나타나는 등 강원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은 강릉 26.6도, 삼척 26.4도, 속초 26.2도, 동해 25.9도, 원주 25.7도, 양양 25.1도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이들 지역의 최저온도가 이대로 유지되면 열대야로 기록된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편 내륙과 산지는 이날 아침까지 시간당 30㎜ 안팎,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50㎜(일부 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는 30~100㎜(많은 곳 150㎜), 동해안 10~40㎜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한탄강 등 북부 인근 강 유역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유속이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군부대와 인근 지역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26~30도, 산지 26~29도, 동해안 29~32도로 예상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