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이달부터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 확대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이달부터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태백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의료수급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중 국가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에게 임플란트 추가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지원해왔다.

이 가운데 시는 이달부터 지원 범위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저소득 시민까지 넓히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 부담을 해소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