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탐방로 낙석 위험 구간 보강공사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탐방로 내 낙석 위험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케이블카 상부정차장에서 삼악산 스카이워크 구간까지 탐방로 주변 급경사 사면에 낙석방지망과 방호책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3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실시설계용역, 예산 편성 및 일상감사를 마치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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