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위험탐사 시민기자단’ 운영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30일 시청자미디어재단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30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과 교통재난 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인프라)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 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 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 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김환열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