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번 주부터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 해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이번 주부터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이 해제됐다고 29일 강원 원주시가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쿠폰 신청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1일 시작한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2차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지급액은 원주시 기준 1차의 경우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2차의 경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 10만 원이다. 사용처는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이다.

쿠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등이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앱이나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 상품권은 원주사랑상품권(chak)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