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영월 캠핑 페스티벌' 매주 토요일 캠핑장 15곳서 개최 중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캠핑장 15곳에서 영월군야영장연합회와 함께 '제2회 영월 캠핑 페스티벌(0月 Camping Festival)'을 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주 무릉도원면 소재 캠핑장을 시작으로 김삿갓면, 산솔면 등 지역 주요 캠핑장을 순회하며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또 축제 기간 영월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한다고 부연했다.

김도인 영월군야영장연합회장은 "영월은 강원에서 가장 많은 캠핑장이 등록된 지역인데, 캠핑객들에게 자연경관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영월을 널리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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