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서부권 광역교통망 국비 확보 성과…'시민 교통편의 개선'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지역 교통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여러 도심 간선도로망을 더 확충해 시민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그중 하나인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한다. 지난해분으로 10억 원, 올해분으로 53억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했는데, 추가로 13억 원의 국비를 더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 대상 사업에 원주 4개 노선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게 하는 성과도 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라면서 "또 2027년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 사업과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 IC 연결도로 사업을 완료해 산업단지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