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항 인근서 물에 빠진 30대 육군 간부 심정지 이송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23일 오후 3시 30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인근 해상에서 육군 모 부대 간부 A 씨(3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주변엔 A 씨 일행인 간부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씨 신분이 현역 군인임을 감안해 이 사건을 군사경찰로 이첩했다고 전했다.

군사경찰은 A 씨가 물에 들어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