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인제스피디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맞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과 인제스피디움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21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의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인제스피디움 객실 할인 혜택 및 부대 시설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제스피디움은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레이싱 서킷과 호텔, 박물관 등을 갖춘 인제의 대표 관광 명소다.

김장웅 군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