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평택시, 반도체·농촌 위해 맞손…오늘 자매결연 협약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경기 평택시가 반도체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비롯한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양 시는 이날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소재·부품·장비 기업 연계 교류 △직장운동경기부 합동훈련 실시 △농특산물 유통·홍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와 평택은 도농이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사한 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협약으로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장구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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