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행안부 차관 면담 후 중앙부처 찾아 현안 건의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는 1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홍천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재난관리정책국장을 각각 면담하여 지난 5월 건의한 서석209호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9억 원 규모)과 홍천89(소구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20억 원 규모)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밖에 8건의 지역 현안 수요 및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4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국토교통부 철도국, 환경부 자원순환국, 농림축산식품부의 실국장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다함과 동시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신증설·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착수 지구 선정 및 조기 착공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면담은 내년도 예산안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리 군 현안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8월 중 새 정부 국정과제 및 국정 방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을 준비, 하반기에는 수시로 국회와 정부를 오가며 군 현안 해결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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