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원주서 폭염 대응 현장기술지원 활동
- 한귀섭 기자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15일 폭염 대응과 농업인 보호를 위한 ‘농촌마을 현장기술지원’ 2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원주 소초면 일원에서 진행된 지원 활동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소초치악산토종다래작목반 회원 농가의 재배지 및 선별작업장을 찾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펼쳤다.
또 이들은 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 수시 휴식 등 ‘폭염 대응 5대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쿨키트, 휴식알리미 배지 등 보호 용품 5종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폭염은 매년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기상 재해 중 하나”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체감도 높은 농업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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