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선 8기 18개 역점사업 핵심과제 점검

육동한 춘천시장,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육동한 춘천시장,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유치하거나 본격 착수한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실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소양8교, 서면대교 건설 등 총 18개 역점사업을 면밀히 살폈다.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 사업의 일정 관리와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부 부처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정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육 시장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중히 고민하되 발 빠르게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과제별로 우려되는 상황까지 꼼꼼히 짚어 계획대로 완수하겠다”며 “행정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 공조도 강화해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