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월군민안전보험에 온열‧한랭 질환 보장 추가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하면서 폭염과 한파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항목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온열 및 한랭 질환 보장 등 11개 항목을 추가해 총 29개의 안전 항목을 담보하는 군민안전보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온열‧한랭 질환 발생 시 진단비와 입원비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

정상근 군 안전교통과장은 "기후 재난은 이제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일상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 내용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