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한라대, 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도입 '맞손'

강원 원주시와 한라대가 최근 한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1/뉴스1
강원 원주시와 한라대가 최근 한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라대가 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건설정보모델링(BIM), 디지털 트윈,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전문 교육을 강화해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원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 스마트 건설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