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46면 공영주차장 조성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공영주차장을 완공한 가운데, 지난 9일 해당 차장에 대한 준공식이 열렸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0/뉴스1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공영주차장을 완공한 가운데, 지난 9일 해당 차장에 대한 준공식이 열렸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물레방아거리는 그간 주변에 상권이 몰려있는데도,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곳이다. 이에 시는 이곳에 24억 7800만 원을 들여 주차면수 4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보상을 거쳐 4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준공식은 지난 9일 열렸다.

강원 원주시 개운동 물레방아거리 공영주차장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0/뉴스1

시는 당분간 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후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